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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규선, 클린턴 참모 회고록 번역
구속 중인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씨가 1999년 5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언론·홍보 담당 참모였던 조지 스테파노풀러스의 자서전인 『너무나 인간적인(All Too Hu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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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규선의'狐假虎威'
DJ의 3남 홍걸. 이희호 여사가 마흔 넘어 낳은 늦둥이다. 그는 사람을 극도로 기피한다. 마음을 안 연다. 그러나 한번 좋아한 사람에겐 푹 빠져든다. 기댈 데가 필요한거다.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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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사람들 게이트 단골
검찰이 수사 중인 각종 의혹사건마다 청와대 전·현직 직원들이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다. 비리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들은 대부분 특정지역 출신이거나 정치권 실세들의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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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홍걸씨 귀국해 검찰 출두를" 與 "사생활 이용해 더러운 거래"
한나라당은 18일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의 3남 홍걸(弘傑)씨에 대해 "즉각 귀국해 검찰에 출두하라"고 촉구했다.'호화주택'과 생활비 출처 논란, 이신범(信範) 전 의원에게 합의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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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內 인맥 활용 대선때 DJ 진영 합류 : 최규선씨 누군가
최규선 미래도시환경 대표는 현 정권 들어 핵심 실세 주변으로의 진입을 꾸준히 시도했던 인물이다. 뛰어난 사교술과 언변,그리고 미국 내 학벌과 인맥을 무기로 정치적 야망을 꿈꿔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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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두 얼굴'박지원 정계개편 막으려 돌아왔다지만 虛舟는 "모종의 역할할 것"흘려
개각을 한 지 20일이 지났다. 그러나 아직도 만나는 사람마다 '박지원' 얘기다. 그의 역할을 궁금해한다. 朴특보 본인은 이렇게 말했다. "정치는 안한다." 청와대의 정치 불개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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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이트 부실수사 중간간부들 문책
9일 있은 재경 지청장급 이하 검사 인사도 지난 5일의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게이트의 부실 수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렸다. 지난해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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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통령과 애완견들
미국에서 대통령의 개를 지칭하는 '퍼스트 도그(first dog)'는 심심찮게 화제에 오르곤 한다. 개에 대한 애정이 유별난 사회이기 때문이다. 새해 벽두인 지난달 2일 빌 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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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검장 놓고 진통 거듭
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인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검찰이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려 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진다. 지역적으로 균형을 갖췄고, 각종 게이트에 대한 부실 수사 책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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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·29 개각] 세번째 입성 박지원
박지원(얼굴) 신임 청와대 정책특보는 지난해 11월 8일 김대중 대통령(DJ)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하던 날 정책기획수석직을 물러나면서 "비서는 입이 없다"고 말하고 청와대를 떠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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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세 무명교수, 교육문화수석 '깜짝 발탁' 화제
"틈날 때마다 교육현장을 방문해 일선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많이 전하겠습니다. " 11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'깜짝 발탁' 된 조영달(曺永達.41.사회교육과)서울대 교수. 이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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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러고도 국면전환되나
이한동(李漢東)국무총리의 내각 잔류→한광옥(韓光玉)청와대 비서실장의 민주당 대표 내정→9.7 개각으로 이어진 숨가쁜 인사 과정은 상식을 깨는 반전(反轉)과 무리수가 드러난다. 李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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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금감위 어느새 '관료조직'
금융감독위원회가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 12일 오전 청와대. 이 자리에는 이근영 위원장과 금감위.금융감독원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, 민간 자문위원 3명이 참석했다. 금감위의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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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금감위 어느새 '관료조직'
금융감독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던 12일 오전 청와대. 업무보고에 이근영 위원장과 금감위.금융감독원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, 민간 자문위원 3명이 참석했다. 금감위의 공식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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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가 접속] "권노갑 계보 아니다"
청와대 박지원 정책기획수석은 28일 "미국에 있는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에게 전화했다" 고 말했다. 청와대로 재입성한 데 대해 설명했고, 축하를 받았다는 것이다. 그러면서 朴수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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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민과의 전쟁 선포냐" 한나라 개각 비판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총재는 26일 개각을 지켜본 뒤 "이한동(李漢東)총리가 물러나지 않은 개각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" 며 "국정쇄신을 위한 새 내각으로 인정할 수 없다" 고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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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J 개각구상 뭘까] 정치인 발탁
김대중 대통령은 개각을 통해 'DJP(민주.자민련)+α(민국당)' 의 정국 주도권을 다질 방침이다. 정치인들이 들어갈 자리는 대체로 사회.민생 부처 쪽이 거론된다. 그러나 이번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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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산악회 8년만에 '재개업'
19일 오후 4시 광화문 소재 민주산악회(민산) 새 사무실(1백평 규모.로얄빌딩 820호) 앞. 김영삼(金泳三.YS.얼굴)전 대통령은 자신이 쓴 '民主山嶽會' (30×1백80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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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weekly] 21세기엔 'e-정치인'만 살아남는다!
세계 정치권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.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얼마 전 끝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전자투표가 선보이기도 했다. 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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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"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"
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. 96년 총선, YS는 ‘총선 승리’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. “월간중앙”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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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포커스] 首都를 옮기자
교육부 2000년도 업무보고에 따르면 수능 상위 5% 이내의 학생들 중 62.5%가 서울소재 대학에 몰린다고 한다. 수도권에 소재한 한 신흥대학의 교수는 자신의 대학이 터를 잘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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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86' 허인회·이인영 가까스로 서울 입성
민주당 1차 공천자 발표 전날인 16일 여의도 당사는 긴박감이 감돌았다. 장을병(張乙炳)위원장이 주재한 공천심사위가 열린 당사 3층은 외부인들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심사과정에서 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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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당 당직인선 의미]
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대상 명단발표에 우호적 시선을 보냈던 새천년민주당은 25일 당직인선에서 파격적인 세대교체 물갈이를 단행, 낙천 리스트의 공천반영 가능성을 선명히 예고했다.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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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병역수사 '정치권'은 빠져라
병무 비리 수사가 정치권에 때아닌 파문과 갈등을 부르고 있다. 지금이 수사의 적기(適期)가 아니라거나 총선 후로 수사를 미루자는 뜻이 아니다. 병역의무 같이 헌법이 규정한 기본 의